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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업소의 안전 관리자들이 지난 주 분당 본사 사옥에 모여 예년과 마찬가지로 워크숍에 참여했습니다.
아거스와 에이아이서비스 양사가 합동으로 기획했으며
조석주 팀장, 조재국 팀장, 김덕수 팀장, 이정설 과장이 가을부터 준비에 공을 들였습니다.
최근 사보에도 실린 바와 같이 안전 순회 점검을 거쳐 확인한 내용을 재정리하고
각 사업소 환경에 특화된 위험성 평가 방법을 다듬어가며 조별로 실습에도 임했습니다.
지난 6월 비파괴검사 업체로서는 최초로 현대오일뱅크의 안전 관리 우수 거래처로 선정되었다는
소식도 다시금 화제가 되었고 현장 안전 관리자인 최성원 차장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연간 사내 평가에서는 여수사업소가 최우수상을, 울산사업소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여수사업소를 대표해서 수상한 권성찬 부장은 아마도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워크숍을 통해 타 사업소 사례에서도 많이 배웠고 일박 이일간 함께한 동료들의 열의를 보니 매년 꾸준히 감소세인
우리회사의 사고 수치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며 상은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터라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울산사업소의 김홍기 부장은 석유화학 현장은 유달리 예상치 못한 위험이 산업재해로 이어질 여지가 커 각별히
유의하고 있는데 안전 담당자뿐 아니라 일상적으로 직원 모두의 의지와 노력이 모여 이룬 결과라고 자평하고
본사 역시 위험성 평가에 진심인 만큼 그 완성도부터 높이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